마이켄바움의
자기선언문법에 의하면
스트레스는
그 자체보다 '인지'에 의해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상처를
잘 받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실제보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다.
예를
들면 상사가 중요한 업무를 맡겼을 때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자기를 믿기 때문에 일을 맡겼을 거라고 생각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과연자기가 할 수 있을지 실패하면
어쩌나 고민하며 비관적인
상상
부터
한다.
또한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상처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스스로 불러 일으킨다.
사소한 상처도 크게 받아들여 본인이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필요
이상으로 드러냄으로서 오로지 자신을 방어하는데만 신경 쓰고 제대로 방어하지 못할까봐 조바심을
낸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자멸적인 자기선언문을 선택하기도 한다.
'내 능력 밖이야, 더 이상 못할 것 같아, 어떡하지?,
도저히 안되겠어..등등
자멸적인
자기선언문은 자신없는 핻동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합리적으로 대처하기 보다
사실을
왜곡하
거나
무시하는 등 비합리적인 행동으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자기선언문은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자신이 내 뱉은 말의 힘으로 자신의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마이켄바움이 제시한 예를
참고로 효과적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선언문을 몇가지
보면
1. 스트레스가 예상될
때
지금하는 일에만 집중하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 이성적으로
생각하자!
걱정하지 말자! 걱정해도 아무
소용없다!
2.스트레스에 직면할
때
기운 내자! 나는 이 정도 시련에
맞설 수 있다!
조급해 하지 말자! 한걸음 한걸음씩!
틀림없이 잘될 거야!
심호흡하고 느긋하게! 괜찮아 잘되고
있어!
걱정하지 마! 지금해야 할 일만
생각하자!
3. 스트레스에 마음이 혼란할
때
현재에만
집중하자!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바로
이거야!
두려운 게 당연해.하지만 도전해
보자!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필요한
선언문을 활용하자.
그리고 문제가 잘 해결되었다면,
이번에는
다음과 같은 자기 강화 선언문으로
자신감을 높여 보자.
내가
해냈다!
잘 해결했어. 수고
했어!
점점 실력이 느는
걸!
대단한데, 정말 잘
했어!
출처:네모토 기쓰오 저, 이수미 역<따뜻한
카운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