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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리는 사람의 대화법
황오규       조회 : 575  2015.04.24 17:48:02

낯가리는 사람의 대화법

 

대화는 가장 편리한 표현 수단이자, 가장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수단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야 말로 가장 효과적인 대인관계를 이룩한 사람이지요.

 

말잘하는 사람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듯이, 개개인의 말하는 능력른 성공의 가장 주용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바대로 의사전달을 명확한 사람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더 많이 부여되는게 현실입니다.

 

  - 침묵은 금이요, 웅변은 은이다.

 

성공한 사람을 살펴보면 절대 자기 이야기나 해서 듣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모임가면 말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수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정으로 능력있는 리더라면 말을 잘한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떠들기보다는,

가장 숫기가 없는 사람에게 질문을 해서 참석한 사람 모두가 대화에 참여 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말만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타인으로 부터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습니다.

정보가 빈약하니 당연히 성공할 수도 없는것이죠.

 

반대로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사람은 많은 정보를 얻게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말을 독점하지 않는다는것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 목소리도 외모처럼 가꾸기 나름이다.

 

사람의 외모와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아서 그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쁜외모에 귀에 걸리는 고성의 목소리. 잘생긴 외모에 모기처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이런 경우들이 있지요.

이와같이 목소리는 외모만큼이나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모든 사람이 탄력있고 꾀꼬리 같은 목소리는 가질수는 없지만,

노력여하에 따라 자신만의 목소리는 충분히 가질수 있습니다.

 

목소리를 개선하려면 우선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 보세요,

그리고 가능한 목으로 소리를 내지말고 배에서 소리는 내는 습관을 가져보십시요.

신문이나 책을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대화에는 안개작전도 필요하다.

 

안개작전이란 대화에서 핵심을 빼거나, 책임지게 될 말은 요리조리 피하면서 말을 하는 것인데요.[정치가 어법이죠]

물론 이것은 일반사람에게도 필요한 방법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살다보면 대답을 회피하고 싶은 질문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 까다로운 질문을 피할때 사용하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반드시 명확하게 말을해야 신뢰를 쌓을수 있습니다.

 

- 나만의 스타일을 가져라.

 

대화를 이끄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스처를 이용해서 주의를 집중시키거나, 감정이 풍부한 목소리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지요.

 

이렇게 나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주목받게 되어있습니다.

대화를 함에 있어서 어떤 스타일로 주위의 시선을 잡을수 있는지 생각하고 만들어 내는게 가장 좋습니다.

주변을 보시면 개성없는 외모지만, 개성있는 대화법으로 주목받는 사람이 바로 스타일을 가진 사람인것이죠.

 

- 듣기만 좋은 달변보다는 진실된 조언이 더 감동을 준다.

 

대화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은 허세를 부리지 않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입니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상대방을 설득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이라는 걸 잊마 말아야 합니다.

 

- 거절과 부탁은 확실하게 하자

 

어떤 사람이건 남에게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게 삶이니 누군가에게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죠.

하지만 능력밖인데도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서 했다가 못들어 줬을경우에는 서로 더 낭패를 보게 됩니다.

능력밖의 부탁은 우물쭈물하기보다는 즉시 거절하는게 서로를 위한 것입니다.

거절에 있어서는 부탁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예의바르게 거절해야 하는건 기본입니다.

 

- 눈높이에 맞춘 화제를 이끌어내자.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은 단순히 이야기를 잘해서 분위기를 이끄는게 아닙니다.

모여있는 사람들에 맞춰서 화재를 이끌어내고 거기에 대한 대화를 해서 모두를 참여하는 것이죠.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가졌다고 다른사람은 이해못할 용어를 쓰면서 대화를 하면 어떨까요?

전문용어를 통한 설명보다는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말하는 센스가 바로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입니다.

 

- 솔직함을 보여줘라.

 

남을 웃기는 재주를 가진사람은 대화에 있어서 큰 능력을 가진사람입니다.

개그맨의 말을 들어보면, 억지로 웃기려는 말보다는 정말 솔직히 말하는게 사람들이 더 웃는다고 합니다.

 

솔직한 말에는 '나는 당신을 믿고 있다'라는게 있고,

꾸며진 말에는 '나는 당신을 믿지 않는다'라는 느낌이 있다고 하네요.

 

- 말하거나 들을때는 상대방의 눈 맞추고 이야기하라.

 

미네소타 커뮤니케이션 학회에서는

연설을 하면서도 한 사람을 2분씩 지속적으로 응시하라고 합니다.

눈의 표정은 의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효과적인 연설을 하는 사람을 보면 항상 누군가와 눈을 맞추면서 이야기를 하지요.

 

모든 인간관계는 내면에서 흘린땀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먼저 다가갈수있는 내면에 땀을 흘린만큼 당신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것입니다.

 



comment : (1)
김홍돌 15-04-25 10:44
황 원장!
좋은 글 잘 읽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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