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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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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돌   2016-08-24 08:50:12    답변
인생!
앞길 한 발 모르면서
더듬더듬 살아가는 것이리라.
세월은 약도 되고 독도 되지요.
느린 것 같지만
아주 빠른 존재이지요.
세월만큼 힘이 센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저 녀석이
커튼을 내릴 때까지
열심히 살아봅시다.
막힘이나 걸림이 없는
무애(無㝵)의 인생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6-08-23 10:39:23    답변
저 유홍초!
한 나절도 채 못 피우는 꽃
한번 피었다 말라버리면
다시는 피어날 수 없는 꽃입니다.
간혹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그 비를 흠뻑 맞고 찢기면서도
꼭 그날이 아니면
안 된다는 듯 피어나는 꽃이지요.
단 하루를 위해서
저렇게 치열하게 사는 겁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가
그 누군가에게는
저토록 소망하던
그 하루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생각으로
이 폭염도 넉넉하게
받아들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유홍초의 삶과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낙석   2016-08-23 09:59:30    답변
고향친구와 남부시장 흑염소탕 한그릇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있습니다.
친구님들도 마지막 무더위 잘 보내주고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권희오친구입니다.   

김영현   2016-08-22 11:03:51    답변
지난 주말(8/19 금) 종로 선진시장에서 김 성을 만났다.
여름 끝자락이라 향수를 달래고 싶었다.
소나기가 내려 청계천 물은 불어났다.
김성은 9월3일 벌초하러 간다고 한다.
평생 공부와 자기계발에만 전념할 줄 알았던 친구가
매년 빠짐없이 문중 선산에 벌초하러 간다고 한다.
나는 막걸리를 마셨지만 취하지 않았다.
다만 성이와 나눈 고향이야기-향수에 취하고
친구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오양환   2016-08-22 09:49:48    답변
행동 예찬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시작하기 전에는
늘 망설임, 머뭇거림, 물러서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일단 뛰어들면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무수히 생겨난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 괴테

‘결과를 알 수 없다며 시작조차 못하고
떨고 있는 사람에게 진보란 없습니다.’
(클렘 교육가)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생각도
사랑스러운 행동 하나에 미치지 못합니다.’
(제임스 러셀 로웰 시인)
‘현재 내 모습이 아니라
현재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이 상처를 남깁니다.’
(피아니스트 오스카 레반트)   
김홍돌   2016-08-20 09:03:34    답변 수정 삭제
요즈음은 더위 탓으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헬스장에서 주로 운동을 하는 편이지만,
어제는 헬스장을 떠나 근처에 위치한 ‘통일아시아드공원’으로 나갔습니다.
파도소리와 새소리 들으며 걷자 몸은 더워도 마음은 참 상쾌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같은 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약속한 공원 옆 국밥집에 들러
함께 먹고 공짜 자판기 커피도 뽑아 마시며, 이런저런 세상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렇듯 이해관계 없이 순수하게 어울릴 수 있는 주변의 사람들과의 정만으로도
국밥 한 그릇만으로도 커다란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며 아주 거창하기만 한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작은 행복을 모르면 큰 행복도 느끼지 못하겠지요.
막바지 더위, 지혜롭게 잘 극복하시고 내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19 10:38:59    답변
국수와 칼국수가
싸웠는데 국수가 엄청나게 얻어터졌다.
국수가 질질 짜면서 집에 오더니
엄마한데 일렀다.
가만히 듣고 있던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칼국수를 잡으러갔다 .
한참을 찾고 있는데
멀리서 라면이 걸어오고 있었다.
라면을 쏘아보던 국수엄마가
갑자기
라면의 멱살을 잡으며 한마디 했다.
칼국수 ! 너 이놈
네가 파마하면 내가 모를 줄 알았지!!

윗글은 다른 밴드에서 퍼온 것입니다.
많이 웃으시며
막바지 더위
지혜롭게 잘 극복하시고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양환   2016-08-18 14:44:04    답변
요즈음 SNS시대이다 보니 SNS감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카톡감옥, 밴드감옥 등입니다.
카톡방을 만들어 초대을 받으면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이상한 오해를 받으니까 마지못해 가입을 하면(특히 초.중.고.대학 동기,동문),
나오려고 해도 무슨일이 있는 친구인가하는 눈치로 그냥 있다가, 용기내어 나오면 바로 초대해서 다시 끌려들어와야 하는데
또 초대에 응하지 않으면 왕따시키는 그런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의 뿌리깊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이상한 문화(?)와 결합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
우리 명품252 친구님들은 공적인 외에 다소의 사적인 소통도 포함해서라도 너무 그런 마음을 갖지 말았으면 합니다. ㅎ
총무님인 이판암, 박점득 두분이 이런 SNS을 잘 하는 친구가 아니고, 사정도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 해주시고
또 이제 나이들어가면서 너무 내편 니편 울타리 쳐놓고 이런 것에 민감하지 않는 편안한 명품 252이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런 이상한 울타리 철거 전문 일꾼임을 자처하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로 힘든 직업일 겁니다. ^^
동참하는 친구님이 한명이라도 더 있으면 외롭지 않을것 같습니다.
울타리는 보이는것 외에도 보이지 않는 우리들 마음에도 얼마나 많은지 모르지요. 불러주세요.
제가 철거해 드리겠습니다.
초긍정주의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2016.8.18 점심시간 회사건물 뒷편에서...)   

김홍돌   2016-08-18 12:39:37    답변
몇 년 전,
제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며 쓴 글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물!
남을 위한다거나 희생이라거나 뭐 이런 것 없이
그저 자신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다른 것들이 도움을 얻는다.
그냥 흐르지만
물 흐르는 곳마다 생명이 피어난다.
그냥 그렇게 무심하게 흐르는 물,
그 물을 그냥 두어라.
그래야, 사람도 물도 산다.

♣보태기
요 아래 사진은
호철숙 두 친구님의 우정이 흐르는 가을동화 한 장면입니다.
(오양환 친구님의 작품입니다.)   

오양환   2016-08-17 07:22:58    답변
곧 선선해 집니다. 살맛나는 하루, 건강한 하루... 감동이 있는 지금을 초긍정주의로 ...
(한여름에도 시원한 강원도 정선 통나무집 - 2층은 다락방인데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입니다)   

오양환   2016-08-16 09:30:27    답변
연휴는 다들 잘 들 보내셨겠지요. 남 의식하지말고 자기마음이 가는데로 실천한 것이 제일 잘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초고령화사회에 들어섭니다. 그 중심에 우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긍정주의로는 부족하고 초긍정주의로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어야 합니다.
저는 초긍정주의로 자존감이 엄청난 사람을 연휴 때 만남이 큰 얻음이었습니다. 친구님들은요? ^^   

김홍돌   2016-08-16 09:01:47    답변
이제 우리도 늙어갑니다.
늙어간다고, 시들어 간다고 슬퍼하지 맙시다.
그건 아마도 활짝 핀 꽃이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꽃이 지지 않으면 열매도 없습니다.
아무리 화사한 꽃도 시간이 지나면 지는 까닭입니다.
오늘이 말복입니다.
그 악착스러운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겠지요.
막바지 더위 지혜롭게 극복하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15 11:29:57    답변
몇 년 전, 몽돌해수욕장에서 디카로 찍었던
요 아래 사진 속의 저 몽돌,
처음부터 저렇게 동글동글 했던 것은 아니었겠지요.
갈고 닦아 날카롭게 다듬어 남의 가슴을 찌르며
상처만 주는 창 같은 사람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을 갈고 닦아 부드러운 심성을 지닌
저 몽돌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행복이겠지요.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 말입니다.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기세등등한 저 질긴 더위도
며칠이 지나면 위세를 잃고
곧 가을이 오겠지요.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14 21:58:47    답변
링컨은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은 만큼 행복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 봅니다.
이 지겨운 폭염,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중   2016-08-13 07:31:29    답변
더운데 시원한 빙수 한 그릇 드셔.
(설빙에서~~.ㅋ)
폭염특보까지 내려지는 요즘
잘들 지내시죠?
건강 잘 챙기시고 몇일 아닌듯하니
잘 이겨내시기를~.^^*   

김홍돌   2016-08-13 07:21:58    답변
7-9월 가정용 전기료 한시적으로 20%만 깎아준다는 것 말이 됩니까.
최소한 70%는 줄여줘야 합니다.
세상 소식이 더워서 그런지 오늘도 무척이나 덥습니다.
어제 모처럼 태종대 목장원에서 커피 한 잔하며
오랜만에 수다를 떨고 왔습니다.
부산 영도 해안도로도 마치 찜질방이라도 된 듯 후끈거렸습니다.
세상도 자연도
이제는 좀 냉정했으면 합니다.
이 불볕더위 지혜롭게 잘 견뎌내시고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12 07:43:26    답변
짙푸른 파도가 살 내음 풍기는 다대포 바다,
그 언저리에 자리잡은 아파트도 그 옛날 유년시절의 시골집처럼
아침을 매미소리로 시작합니다.
이 시간이면 새벽에 일어나신 아버지 소먹일 풀 한 짐 지고
마당으로 들어오실 시간이었지요.
그 옛날 고향의 추억 한 자락으로 무더위 지혜롭게 극복하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11 20:59:45    답변 수정 삭제
어제 광복동 롯데시네마에서 <덕혜옹주>를 관람했습니다. 고종황제의 외동딸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였던 그녀의 삶을 그린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였습니다. 그녀의 고된 삶의 여정을 세심하게 각색한 점이 돋보였고, 가족적인 따뜻한 정서에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영화란 극장 문을 나서는 순간 관객에게 은연 중 뭔가 감동이나 재미가 마음에 담겨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손예진과 박해일의 연기도 대단했습니다. 시간 나실 때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현   2016-08-10 16:41:36    답변
오늘 김성과 점심을 했다.
진솔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나는 옥산과 명지를 구분하는 경계를 물었다.
오래된 김해김씨 뫼똥이 열댓개 있는 터가 경계를 이룬다 했다.
겨울엔 자치기 놀이도 하고 옆으로 뉘인 큰소나무가 있어
명절엔 아낙네들이 그네를 탓다고 한다.
그 경계지역 놀이터는 명지, 옥산 애들을 가리지 않았다.

고향친구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김홍돌   2016-08-10 07:30:30    답변
[웃고 삽시다]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경상도 버전>입니다.

내 꼬라지가 비기 실타고
갈라카모
내사마 더러버서 암 말 안코
보내 주꾸마.

영변에 약산
참꽃
항거석 따다 니 가는 길빠다게
뿌리 주꾸마.

니 갈라카는 데 마다
나뚠 그 꼬슬
사부 자기 삐대발꼬 가뿌래이.

내 꼬라지가 비기 시러
갈라 카몬
내사마 때리 직이 삔다 케도
안 울 끼다.   

오양환   2016-08-09 10:57:07    답변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
이 세상에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두 부류 사람들이 있다.
당신이 진심으로 뭔가를 팔고 싶다면,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실 당신이 받을 것보다 더 많이 줘야한다.
- 프레더릭 에크룬드, ‘모든 것이 세일즈다’에서

다시 돌아올 것을 바라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행하다 보면 나에게 돌아오는 것도
점점 커지는 기적을 맛볼 수 있습니다.
꼭 물질적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에게 시간과 관심, 격려를 주게 되면,
언젠가는 더 크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오양환   2016-08-08 19:01:21    답변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 (자왈 과이불개 시위과의) 잘못이 있어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   
김홍돌   2016-08-08 06:39:59    답변
주말에 다녀온
고향마을의 송해늪과 두리봉이
제 마음 한 켠에
컬러사진 한 장으로 흔들립니다.
마음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저 초록의 근육으로
살 맛 나는 한 주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06 16:39:41    답변
고향마을에 와 있습니다.
그 옛날 추억들이
줄줄이 오지게 따라옵니다.
밍근한 맹물 같은 도시생활
오늘은
고향 덕분에 달착지근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요.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홍돌   2016-08-04 08:44:03    답변
대왕암이 있는 동해바다
저 탁 트인 마음으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영현   2016-08-03 19:08:57    답변
오늘 김성(金星)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추억을 나누며 향수에 젖었다.
어릴 때 동포초등학교 뒤에 사과밭이 있었다.
나는 초등학교 때 그 사과 한 개를 따 먹는게 소원이었다.
지금 알고보니 성(星)이 부친께서 그 사과밭을 영농하셨다 한다.
방과 후 성이를 따라 갔으면 소원을 일찍 풀 수 있었는데 라고 했다.
나이 들어 고향 친구를 만나니 행복을 느낀다.
자주 만나기로 했다.
내일 새벽엔 샛별(金星)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양환   2016-08-02 09:29:54    답변 수정 삭제
오늘의 행복한 경영이야기는 ...
가장 위험한 독은 성취감입니다.
과거의 성공 경험은 자만심을 부릅니다.
자만심이 새로운 방법을 찾지 못하게 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합니다.
과거의 성공 체험이 자산(資産)이 아닌 부채(負債)가 되지 않도록,
성공체험이 실패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늘 경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양환   2016-08-01 14:42:25    답변
늘 좋은 에너지를 쏳아내는 김홍돌이라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복한 사람 옆에 있을 수 있느냐는 살아가면서
독하고 나쁜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과는 가급적 관계하는 시간을 줄이고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과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좋은 여행이나 함께하는 좋은 경험을 추가하게 되면 더 오래 오래 행복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감동은 전염되어 좋은 이야기꺼리로 풍성해 질테니까요.
오늘도 다들 행복하게 삽시다. ^^   

김홍돌   2016-08-01 09:17:53    답변
‘스치듯 맺은 작은 인연이 평생 이어지는가 하면 오래 지속된 큰 인연이 사실은 악연인 경우도 있습니다.
인연이란 삶의 보너스와 같은 선물입니다. 얼마나 잘 가꾸고 다듬어 가느냐에 따라 자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고 합니다.
빛이 되기도 하고 빛을 가리는 그림자가 되기도 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발췌함 -
고도원의 아침편지처럼 삶의 보너스가 되는 좋은 인연의 친구,
거기에다 '참'이라는 부사를 앞에 둔 친구라면 더 큰 행복이겠지요.
무더위 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중   2016-07-30 09:01:05    답변 수정 삭제
어제 단체카톡에서 언급이 된 디카시(영상+시)에
대해서 찾아보았는데...
시는 5행 이내로...
그기다 감미로운 음악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대학때 교내에서 시화전을 할 때 푸르른 교정에서
그림과 글을 함께하는 게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우리 홈피에서 오픈된다면..아름다운 예술이 될겁니다.
(다른 카페등에서야 많이 보는 거지만.
오래전에 양환친구님에게 제의했던거였는데...)

아! 글쎄요?
양환친구님의사진과 몇몇 글(시) 잘 쓰시는 친구님들의 실력을 한번 믿어볼까요?ㅎ

*더운데 주말 잘 보내세요.^^*   
김영현   2016-07-29 10:09:20    답변
창 밖엔 비가 내린다.
남산은 비구름에 묻혔고
텅 빈 자리에
나홀로 상념에 잠긴다.
마음이 고요해진다.
한줄기 바람에도
음표를 그리는 여귀꽃
계성천 개둑가가 아련그린다.   

성낙석   2016-07-29 10:02:29    답변
어제(7/28) 한강유람선 한바뀌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맥주한잔이 굿입니다.   

이진중   2016-07-29 09:35:20    답변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고들 하는데..
작열하는 태양과 함께 이열치열(以熱治熱)하는 마음으로 잘 보내는 주말되시길요.
* 이 더운 날씨에도 꼭 뜨거운 커피를 고집하는 이 심보는 도대체.. ?? ㅎㅎ^^*   
오양환   2016-07-28 11:50:08    답변
휴가철이라 휴가 어디로 가느냐가 인사입니다. ^^
왜 남의 휴가지가 그렇게 궁금한지가? 궁금합니다. ㅋㅋ
한국 사람의 정서인 것 같습니다.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것(?)...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이 아니라는 것도 곧 알게됩니다. ^^
오래전 경제 성장기에 만나기만 하면 어느 아파트에 사느냐? 몇 평에 사느냐? 가 인사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작은 평수에 오손도손 잘 사는 친구는 모임에도 챙피해서 안 나갔다고 하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이제 초고령화 시대가 되니 이런 세태도 확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지금까지 아파트 평수 늘리려고, 자식들 최고로 키우려고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가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생각과 가슴이 많이 달라져야 하고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실천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새로운 꿈이 아니라 지금까지 단지 밖으로 드러내지 못했던 자기의 꿈이 어디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 꿈을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더 없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겠지요.

어제 70을 넘긴 분이 하시는 말씀이 '70을 먹으니 ... 모든게 달라지더라'는 말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이유가 뭘까요?
우리도 70이 되어야 비로서 이분이 하는 말의 의미를 안다면 조금 늦지 않을까요? 이제 70도 금방입니다.
같이 편하게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오사장이 참 고맙다라고 합니다.   
이진중   2016-07-28 09:26:25    답변
여름이 여름답습니다.
부산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암튼 친구님들!
얼마남지않은 더위 잘 이겨내시구요
나름
행복한 여름나기 하세요.^^*   
최성기   2016-07-27 15:07:20    답변
장마가 끝 날 무럽 말복이라
오늘도 덥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 잘 나길 바랍니다.
우리집 귀업둥이 닥새
이쁘 죽겠다 잡아 집에서 강제로 키우고 싶다.
그래도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인사도 없이 보금자리를 박차고 날아가겠지
이제 떠날 때가 되어간다 하는짓이 오늘 내일 갈것 같네
내년에도 또 찿아오면 좋겠는데 저 놈들이 알련지 ......   

김홍돌   2016-07-27 09:00:01    답변
반갑습니다.
제 졸시 <호박죽>으로 아침인사 드립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너무 덥습니다.
무더위 지혜롭게 잘 극복하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영현   2016-07-26 17:44:43    답변
정말 덥습니다.
십여일 지나면 입추입니다.
입추가 말복 앞에 있는 이유는 심리적
피서일까요.
요즘 매미는 시도때도 없이 웁니다.
어릴적 고향 매미는 낮에만 울고
해가 구름에 들어가면 울음을 멈춥니다.
첨단시대에 매미도 바쁩니다.   

오양환   2016-07-26 13:59:33    답변
날씨가 엄청나군요. 여름답습니다. ^^
시원한 생각 많이 하면서 이겨냅시다.   

오양환   2016-07-25 09:39:11    답변
부산, 울산 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많았다고 하는데... 괜찮겠지요?
너무 더운 날씨에 짜증스럽고 불미스런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우면 더운데로 살 맛 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