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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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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돌   2017-11-24 08:24:25    답변
눈이 먼 탓으로
마음의 눈 먼 탓으로
몰래준 사랑
질긴 인연 어쩔 수 없어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름표 한번 달아주고
눈길 한번 쓰다듬고
마음에 새겼던
그대에게
낯익은 사람들 많이 다니는
이 길가에
똥배짱으로 앉아
태워도 지워지지 않는
샛노란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보고도 보지 못하는
장님이 되었더라도
지친 맨발로
그대 향한 꽃으로
여기 머물겠다고 말입니다.

제 시집 <갱죽 한 그릇>에 발표한
졸시 ‘애기똥풀’로 인사드립니다.
사랑이란
영혼이 머물도록 마음 주는 것이리라.
오늘 하루도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22 10:56:54    답변
반갑습니다.
오늘이 소설(小雪)이니
이제 겨울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진해 보타닉뮤지엄’에서
꽃이 피는 소리에 귀를 대고
꽃의 뜨거운 열정 지켜보며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 들으며
자란다는 얘기가 있지요.
저 꽃을 돌보는
꽃보다 더 귀한 분들의 사랑이 있기에
제 몸보다 더 큰 꽃
밀어 올리는 것이리라.
오늘 하루도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진해 보타닉 뮤지엄 위치는
진해 생태숲 맞은편입니다.
T : 055-264-4337
F : 055-543-4338
E : son09u@gmail.com
H : www.jbm.kr   

김영현   2017-11-21 10:08:51    답변
디카시ㅡ두물머리 나룻배

두 한강물 만나는 두물머리에
그 누가 나룻배 띄웄는가
가을이야기 실어 떠나려는데
세월에 지친 연잎을 보고
나룻배 차마 떠나지 못하네.   

김홍돌   2017-11-17 09:38:32    답변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진해 보타닉뮤지엄입니다.
평소 베풀어주시는
각별한 성원에 힘입어
여러분들을 모시고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날짜: 2017. 11. 17. 금요일
□ 시간: 오후 4:30 ~ 5:30
□ 내용: 시 낭송 및 색소폰 연주회

감사합니다.
-진해 보타닉뮤지엄 임직원 일동   

김홍돌   2017-11-16 10:52:50    답변
오늘 하루도
천년을 넘나드는 맨살의 얼굴
떨이미로 뭉뚱그려 팔아치우고
그 옛날
남지 영아지 마을
황 씨 누렁이의 조리쟁이 사랑처럼
두근두근 익어가고 있다
늘 염려하면서도
차마 말로 묻지 못하는 안부
터지게 참았다가
대책 없이 터져서
저렇게 차근차근 물들었다
저 절절하고 애달픈 마음
저 무릎 꺾는 눈물겨운 그림자
애끊는 사연 하나 흘리고 간다.

지진 피해는 없으신지요?
제 시집 <갱죽 한 그릇>에 발표한
‘남지 개비리길 일몰’입니다.
고향을 생각하시며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15 08:24:25    답변 수정 삭제
좋은 아침입니다.
교내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돌밭’ 팀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저 귀여운 제자들 바라보며 뜨거운 커피를 마십니다.
저 아이들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14 10:44:35    답변 수정 삭제
오랜 세월을 함께 한 <창녕문학>을 바라봅니다.
창녕군 출신 문인들이 작품을 발표하고 토론하면서 동행하고 있습니다.
군 단위 지역문학지 가운데 <창녕문학>만큼 전통을 가진 게 있을까 싶습니다.
고난도 많았지만 집행부가 중심이 되어 잘 극복한 사례입니다.
저 <창녕문학>을 바라보며
창녕신문, 경남도민일보, 부산일보, MBC경남 등
지역 언론방송 매체와 많은 창녕사람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디카시집 <우정이 흐르는 낙동강> 창간호를 생각합니다.
먼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좋은 생각을 하는 좋은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좌우지간 오늘 하루도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10 08:35:12    답변 수정 삭제
반갑습니다.
아래 사진은
경남 창원시 힐링의 명소
‘진해 보타닉뮤지엄’ 풍광입니다.
작든 크든
다 예쁜 꽃입니다.
꽃이란 모두 그렇지만
짧은 삶이지만
가장 밝은 모습으로 웃어줍니다.
한 번 피면 낙화할 때까지
늘 함박웃음입니다.
저 꽃들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11-09 10:41:02    답변
잘 지내셨나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벌써 입동이네요.
그 동안 묵묵히 기다려 주신 회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자 아래와 같이 공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혜택과 이벤트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연일시 : 2017년 11월 17일 (금)
* 공연시간 : 오후 4시 ~ 오후 6시
진해보타닉뮤지엄   

김홍돌   2017-11-09 08:22:32    답변
어젯밤
노을과 우정의
예쁜 빛을 마음에 담고
참 좋은 252 친구들과
팔짱 끼고 나란히 걸었던
다대포 고우니 생태길!
왠지 또 그리워집니다.
저 노을처럼
오늘 하루도
예쁘게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08 08:47:15    답변
홍시

칼바람 견디면서
숙성된 홍시
건드리지 마라
제발 건드리지 마라
식구들에게 양분 다 내어주고
빠작빠작 말라버린
어머니 젖가슴이니까
저 안엔
시집살이 견디면서
까맣게 탄 어머니 응어리
단단한 염주 알로 묻혀있으니
함부로 입대고
함부로 깨물고
함부로 내뱉지 마라
제발.

- 김홍돌 시집
<갱죽 한 그릇>에서 발췌함   

김홍돌   2017-11-07 08:32:57    답변
반갑습니다.
건드리기만 하면 으스러질 것 같은
저 노란 낙엽을 보며 인생을 생각합니다.
세상은 어수선하고 가을은 과속으로 달립니다.
그래도
저 고운 단풍처럼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현   2017-11-06 13:18:01    답변
우정이 흐르는 낙동강의 마음

수많은 사연
저녁노을에 빚어
추억을 담근다
오래전부터

잘 익힌 추억
그 이야기 꺼내가라고
잔잔한 호수가 되었네
가을을 붙들고


  

김홍돌   2017-11-06 08:29:34    답변
부산시인협회 <가을 문학기행>에서
산을 빨갛게 물들이는 단풍을 만났습니다.
붉은 영혼을 뿜어내고 있는
저 단풍을 보며
차마 놓지 못하는 선한 인연을 생각했습니다.
따뜻한 아랫목 같은 선한 인연 말입니다.
내일은 겨울의 문턱 입동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살 맛 나는 한 주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낙석   2017-11-03 12:14:00    답변
공감하는 글이라 옮겨봅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멤버였던 폴 사이먼은 아프리카 토속음악을 주제로 새로운 음반을 낸 적이 있다.
유명한 음악가가 새 앨범을 냈으니 방송에서 주요 이슈로 다루는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 생방송 도중 평소 사이먼을 좋게 생각하지 않던 앵커가 아프리카 토속음악을 주제로 음반을 만드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비꼬는 투로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사이먼은 이렇게 말했다.
"당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정작 실행에 옮긴 사람은 저 하나뿐입니다."   

오양환   2017-11-03 09:05:28    답변
희극배우 채플린이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했답니다. 참 공감하는 말입니다.
문제는 비극이던 희극이던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는 것만 잊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를 의미있게 멋진 인생 편집가 답게 즐겁게 살겠습니다. 이런말을 뺃어도 되는 친구님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그래서 사랑합니다.   

김영현   2017-11-02 11:03:58    답변
운문사 처진 소나무

가을 깊은 산사에
낙엽지는데
세속 무거운 짐
짊어지고도
푸른 꿈을 안고
꿋꿋이 살아간다.   

김홍돌   2017-11-02 09:46:22    답변
교무실에서 바라본 열린 가을입니다.
휘파람 부는 저 가을!
어느 곳이나 다를 게 없겠지요.
휘파람 오케스트라에 맞추어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1-01 08:38:23    답변
오늘은 시의 날!
디카시집 ‘우정이 흐르는 낙동강’을 다시 한 번 음미해 봅니다.
한국의 슈바이처 성산 장기려 박사는
‘바보’라는 말을 들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다고 했습니다.
‘바보’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며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현   2017-10-31 09:19:05    답변
우화정(羽化亭)

제 몸 날개 돋아
승천(昇天) 했다는데
멋과 풍류를 알기에
내장산 호수에 주저 앉았네
단풍 한 번 보고
물에 비친 제 모습 한 번 보고
상념에 잠긴다
깊어가는 가을 만큼

  

김홍돌   2017-10-27 08:22:34    답변
가을이 깊어져 있습니다.
아침 일찍 교정을 산책하다
저 국화를 만나
한참을 바라보니
나태주 선배님의 작품 <풀꽃>이 생각났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습니다.
추억의 꽃, 고향의 꽃으로 핀 저 국화처럼
아름다운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26 08:30:28    답변
난향초의 보라색 기운이 등을 쓸어주고 볼을 어루만집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지만, 가만 바라보면 참 신비스럽습니다.
서로 다투지 않으려고, 서로 시기하지 않으려고 층층이 피는 모습 말입니다.
서로 다투지 않고, 서로 시기하지 않고 예쁘게 살아가는 법을
저 난향초에서 배워야겠지요.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25 08:17:37    답변
학교 5층 복도에서 내려다본 부산 서구 동대신동 아침,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설령 거기 온갖 아귀다툼이 있고
수많은 사람이 힘겹게 살고 있을망정
‘희망’이라는 아침 햇살이 빗금을 긋습니다.
에릭 프롬은 “인간은 희망을 품고 사는 존재”라고 했지요.
꿈과 희망을 품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24 08:35:19    답변
여름과 가을의 경계
제 마음에 꽁꽁 묶어두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얼굴에 찬바람이 스칩니다.
그러고 보니
가을의 마지막 절기라고 하는 상강도
지나가 버렸네요.
그래도 가을의 끝자락 붙들고
다시 뛰어보렵니다.
이순(耳順)으로부터 구원하는 건
‘땀 식을 틈 없이 달리는 게 아닐까’라고
가당찮은 생각도 해봅니다.
아직 부릴 만한
객기가 남아서일까요?
당당한 자신감으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23 08:13:47    답변
반갑습니다.
쑥부쟁이!
꾸미지 않아도 참 예쁩니다.
봐주는 이 없어도 참 당당합니다.
보면 볼수록 더 예쁩니다.
인연과 그리움이라는
저 꽃의 꽃말처럼
그리운 이의 이름 가슴에 담고
살 맛 나는 한 주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20 10:19:48    답변
반갑습니다.
교내 동아리활동
풋베이스볼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뛰는
저 모습이
저에게 새 힘이 됩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함을
저 아이들의 모습에서 배웁니다.
저 아이들의 마음으로
힘내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19 08:58:14    답변
아침 일찍부터
예쁜 아이들이 뛰놀고 있습니다.
저렇게 어우러질 줄 아는 아이들
저 푸른 마음이
참 싱싱합니다.
저 푸른 마음으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영현   2017-10-18 11:50:56    답변
그리움이 있는 학교

50년 전 남지초교 3학년 1반
나의 담임 선생님이신 고 서정탁 선생님은
이듬해 도천면 도일초교(현 도천초교)에
전근 하셨는데
부임한지 한 달 여만에 과로로 쓰러져
운명을 달리 했습니다.
선생님이 그립고 추모하고자 지난 9월
23일(토)에 이 학교를 찾았습니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릴듯 했습니다.
  

김영현   2017-10-17 16:03:23    답변 수정 삭제
아름다운 마음

우체부가 길거리 우체통을
정성껏 청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오래간만에 느낀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김영현   2017-10-17 15:46:41    답변 수정 삭제
신세대 노숙자

아무리 급하고
밧데리가 다 됐다해도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퇴근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에서-2017.10.16.19:45)   

김홍돌   2017-10-17 12:33:49    답변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에서 발췌함   

김홍돌   2017-10-13 08:51:37    답변
반갑습니다.
아침 일찍
교무실 제 책상 위에
사랑하는 제자가 놓고 간
편지와 감을 한참 바라봅니다.
저 예쁜 제자의 마음으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10-12 14:42:18    답변
무엇을 보고냐에 따라 즐거움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늘 새겨봅니다.   

조현욱   2017-10-12 14:39:53    답변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와 회한,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끌려 다니면
아무 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과거와 미래는 일단 제쳐 놓고 현재의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위대함을 일궈 낼 수 있습니다.
지금을 소중히 하면 좋겠습니다.   
김홍돌   2017-10-12 08:11:05    답변
출근길에 만난 저 감!
건강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감나무는 가을까지 살아남을 것만
제 가지에 남기고
나머지는 다 떨어뜨려버립니다.
자연과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해
제 색깔과
제 향기로 익어가며
가을 속으로 걸어가는 것이겠지요.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11 09:55:00    답변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오늘 아침 교정을 산책하다
가을을 부르는
분홍빛 바늘꽃을 만났습니다.
씨앗이 바늘을 닮았다 하여
바늘꽃이라고 한답니다.
순수한 아름다움이 내재된 꽃이기에
꽃말은 ‘청초’라고 합니다.
저 바늘꽃의 청초함으로
아름다운 하루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06 08:39:05    답변
가을비에
갑자기 기온이
널뛰듯 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품은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참고로 사진은
다대포 작은 도서관 입구입니다.   

김홍돌   2017-10-05 17:56:30    답변
시월에도
산길이나 들길을 걷다 보면
파릇파릇 돋는 풀들이 있습니다.
곧 찬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리면 바스러지겠지만
그 몇 개월이 한평생입니다.
'나를 고집해서도 안 되지만 나를 잊어서도 안 되겠지요.
사람도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허여된 시간만큼 살 수밖에 없습니다.'
문득 장자에 나오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추석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10-01 11:18:10    답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252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고
사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향 가는 길, 안전 운행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보름달만큼
큰 정 나누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남지중·여중학교 252동기회 홈페이지 운영위원 드림   

김영현   2017-09-28 14:38:07    답변
남지 꽃밭

따뜻한 날씨에 울긋불긋 꽃이 있어
봄인줄 잠시 착각했었네
노란물결 일던 밭엔 백일홍 코스모스 가득하네
내고향 남지 꽃밭엔 사계절 꽃이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