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남지중.여중 252동기회 남지중.여중 252동기회
홈 > 사랑방 > 한줄톡

한줄톡

본문

♣ 작성자에 본인이름을 적고, 비밀번호에 숫자를 적고(자리수관계없고 기억필요), 내용을 적고, 등록 버턴을 클릭하면 끝!!

    편리한 방법:등교하기를 하고나면 작성자명, 비밀번호 필요없음!

검색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내용 또는 작성자명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비밀번호  
◀ 이 버턴을 클릭하여 사진 한장을 올릴 수 있습니다!      아래에 첨부된 사진은 클릭하면 크집니다!
김홍돌   2017-08-16 09:18:10    답변
깨달았다고 해서
바로
인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깨달은 후에도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격을 닦아나가야 합니다.
세상에 필요한 지식도
열심히 배워서
잘 쓸 줄도 알아야 합니다.
깨달음은
그래서
완성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윗글은 어제 아침
혜민 스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입니다.
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8-15 09:05:18    답변 수정 삭제
천둥 치고 장대 같은 비가
한참 내리고 난 다음 날,
파란 하늘과 푸른 산을 바라보면
그 빛깔이 그전보다 훨씬 깊고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서도
천둥이나 장대비 같은
큰 시련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비로소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윗글은 어제 아침
혜민스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입니다.
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08-11 15:45:05    답변 수정 삭제
나는 세상 사람들을 약한 사람, 강한 사람으로 나누거나
성공한 사람, 실패한 사람으로 나누지 않는다.
꾸준히 배우는 사람과 배우지 않는 사람으로 나눈다.
벤자민 바버라는 사람의 말이랍니다.   
김홍돌   2017-08-11 07:25:54    답변 수정 삭제
고향 마을 송해늪 풍광입니다.
참고로
저 송해늪은
창녕군 남지읍 성사리 대성 마을 앞에 있는 늪으로
1960∼70년대는 수심이 5미터가 될 정도로
계성천 지류 가운데서 가장 깊고 넓은 늪이었지만,
지금은 그 면적이 많이 줄어들었고
수심도 얕아 진펄처럼 보입니다.
오늘이 말복입니다.
지긋지긋한 폭염의 끄트머리도
이제 곧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머니의 품 안 같은
저 송해늪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성낙석   2017-08-10 15:34:04    답변 수정 삭제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제일 강한 사람이다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도 아니고, 지위가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엄청난 부를 소유하거나 학력이 높은 사람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도와주는(助) 사람이 많은(多) 사람입니다.
아무리 힘센 사람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 박찬선, ‘살아가는 기쁨’에서   
김홍돌   2017-08-10 08:48:23    답변 수정 삭제
늦은 밤
골목길 외등처럼 환한
저 달맞이꽃!
눈길로 어루만져 봅니다.
밤에 피어났다가
아침 햇살 비출 무렵이면
꽃잎을 닫는 꽃이지요.
꽃말은 기다림입니다.
꽃마다
피는 시간이 다르다고 하지요.
민들레꽃은 밤에 자다가
아침이면 눈부신 듯 피어나고,
나팔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햇볕이 따스해지면 이내 꽃을 닫지요.
삶의 길 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일까 생각해 봅니다.
활짝 핀 꽃처럼
아름다운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08-09 10:06:09    답변 수정 삭제
천당도 지옥도 마음에 달렸다
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행운이네.
잡음에 신경 쓰지 않고 생각할 수 있으며,
언제나 조용한 환경에서 잘 수 있기 때문이야.
- 토마스 에디슨

에디슨의 이야기 더 들려드립니다.
“마술은 마음속에 있다.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도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자신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고 싶은 이들이여!
자기 마음속에 마술을 부려 즐겁고 찬란한 하루를 만들어라.”   
김홍돌   2017-08-09 07:55:10    답변 수정 삭제
한여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해서 바람꽃입니다.
이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피어나는
연약한 꽃이지요.
그러나
바람에 흔들린다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예쁘게 피워냅니다.
오히려 바람이 있어
더 강인하게
자라나는 것이지 않을까요.
고난에 쉽게 좌절하는
우리네 삶을
반성하게 하는 꽃입니다.
저 바람꽃 향기로
살 맛 나는 인생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8-08 08:08:54    답변 수정 삭제
저 자신이
‘가르치는 사람’인 줄 알고 살아왔던
그 긴긴 시간의 끝자락에 서고 보니,
제가 학생들을 가르친 게 아니고
그 학생들이 저를
가르치고 다듬어 놓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이 모순 같은 깨달음 앞에
절로 고개가 수그러집니다.
이제 꽃과 나무와 함께하며
그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조현욱   2017-08-07 15:43:56    답변 수정 삭제
솔로몬의 명판결

옛날에 고집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 데...
고집센 사람은 4X7=27이라 주장하었고,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마을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 을 쳐다본 뒤 고집센 사람에게 말을 하였다.

"4x7=27이라 말하였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하였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의 대답은...
"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 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내 너를 매로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 한다.
*
*
*
1) 개랑 싸워서 이기면 : 개보다 더한 놈
2) 개랑 싸워서 지면 : 개보다 못한 놈
3) 개랑 싸워서 비기면 : 개 같은 놈

진실이 무조건 최상의 답은 아닙니다.
진실보다 더 귀한 답은 포용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실을 잠시 묻어두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주는 넉넉함이 세상을 풍성하게 하리라 생각합니다...........^&^   
김홍돌   2017-08-05 08:07:57    답변 수정 삭제
어제 오후
광복동 '롯데시네마'에서
<택시운전사>를 관람했습니다.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를 시작으로
가슴 아픈 현대사를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담아낸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독일 기자를 통해
'직업의식'과 '정의'라는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해 봤습니다.
시간 나실 때,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8-04 08:48:54    답변 수정 삭제
가마솥더위가 이어져도
피어날 꽃들은 피어납니다.
보랏빛 물든 도라지꽃
참 정겹습니다.
아름다운 순우리말이기에
더 정감이 갑니다.
다섯 갈래의 꽃과
다섯 개의 수술과
하나의 암술 봉우리에는
어김없이 다섯 갈래로 갈라져
꽃 속에 꽃이 핍니다.
다섯과 인연이 많은 꽃입니다.
지구를 지키는
독수리 오형제처럼 말입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저 사랑의 향기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8-02 10:55:33    답변 수정 삭제
유년의 추억이 함께하는
칡꽃입니다.
사람이 어디에 살아도 사람이듯
꽃도 어디에 피어도 꽃이겠지요.
잘 익은 영혼이
주술처럼 쏟아내는 사랑노래처럼
원뿔꼴 꽃 모양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이
뿔꽃으로 피어 난 것일까요.
무엇이든
진정 사랑할 때에만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리라.
저 칡꽃 향기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8-01 10:02:25    답변 수정 삭제
어제 부산 하단 ‘아트몰링 시네마’에서
여름 최고의 화제작 <군함도>를 관람했습니다.
역사 왜곡, 스크린 독과점 등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삶의 의지로
군함도를 탈출하려고 했던 조선인들의 열망이 던지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풍부한 감성을 선보인 김수안의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시간 나실 때,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9 11:01:00    답변 수정 삭제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빠른 걸음
잠시 멈추고
그냥 피고 지는 것 같은
저 꽃잎 속에서
연(蓮)과 연(蓮)으로 이어지는
고운 참 사랑을 읽습니다.
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07-28 12:03:18    답변 수정 삭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할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별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마십시오.
지금 그들을 보러 가십시오.
-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인생수업’에서

인간은 한번만 삽니다.(괴테)
여름 휴가철입니다.
소중한 것들을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해보십시오.
이번 휴가엔 잠깐 시간을 내어
지금 안하면 가장 후회가 클 것들을 정리해 보면 어떨까요?
  
김홍돌   2017-07-27 09:11:52    답변 수정 삭제
수련!
어릴 적 만났던 연못 속의 수련
작고 참 예쁘게 보였는데,
어른이 되어
타향을 떠돌며 만나는 수련은 어찌나 그렇게 크던지.
세상 모든 것은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달리 보이게 되어 있을 뿐,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며칠 전, 문무일 검찰총장이 임명장을 받은 후
차 담화에서 읊은 한시(漢詩)도 그 의미는 같은 것이리라.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6 11:44:30    답변 수정 삭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만 봐도
타이레놀 먹은 것과 같은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남을 돕는
어떤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되면
마치 내가 직접 돕는 것처럼
행복 호르몬이
내 몸 안에도 돈다고 해요.
우리는 이처럼 서로서로
공명하며 함께 공존합니다.

윗글은 지난 월요일 아침
혜민스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입니다.
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5 07:58:08    답변 수정 삭제
둥근 원을 그리며 살아가는 나무
익다 여물다 계절의 구름다리 건너가는
저 나무도
긴 세월 살다 보면
저렇게 골이 생기는 것이리라.
저 골은
인간의 지문처럼 같은 것은 없으리라.
다르다는 것이 흠이 되지 않는 것
저 나무의 골에서
삶의 지혜를 배웁니다.
폭염에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4 20:40:29    답변 수정 삭제
연어는 말이다.
강가에 남지 않고
멀리 넓은 바다로 떠난 연어들은,
가장 몸집이 작은 치어들이었단다.
이상하지?
거친 파도를 이기려면
영양상태가 좋아
몸집이 크고
튼튼한 놈들이어야 할 텐데 말이야.
하지만
등에 기름이 낀 치어들은
민물에 남아 안주하는 법이란다.
더 절박하고
더 많이 갈구하는 치어들만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떠나지.
- 김재영의 <치어들의 꿈>에서 발췌함   
김홍돌   2017-07-23 14:24:49    답변 수정 삭제
일 년 가운데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에
시골 처녀처럼
수줍게 피어나는 분꽃을 만났습니다.
참 곱다 싶어 가까이 들여다보니
냄새가 납니다.
처음 화장한 처녀에게서 나는
분내 같은 것 말입니다.
저렇게 고운 냄새
저렇게 예쁜 꽃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문득 생각에 잠겨봅니다.
저 분꽃처럼
곱고 예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2 14:04:32    답변 수정 삭제
같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지 못해도
같이 비를 맞아줄
길동무가 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폭염에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21 09:52:22    답변 수정 삭제
오늘은 방학하는 날입니다.
저마다 다른 향기를 풍기는 예쁜 소녀들의 환한 웃음꽃이
방금 출근길에서 만난 봉선화처럼
포드닥 포드닥 피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카톡으로
"선생님 방학 잘 보내세요!"하고 인사하는 제자들이 많습니다.
예쁜 제자들의 카톡에서
깨끗한 샘물 같은 사랑의 소리들 듣고 일일이 답신을 보냈습니다.
참으로 예쁜 제자들
기분이 마냥 날아다닐 것 같은 모양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보이리라.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 담은 예쁜 제자들의 악장(樂章)처럼
좋은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2017-07-21 06:31:49    답변 수정 삭제
불편한 상황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라

무섭고 겁이 나더라도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아라.
불편한 상황으로 자신을 밀어 넣어라.
성장과 편안함은 공존하지 않는다.
싱싱함을 유지하라.
-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

장기적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 성공합니다.
그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어려운 길을 택합니다.
지금 힘들고 험한 길일수록 장기적 관점, 즉
인생 전체로 볼 때는 더 좋은 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안과 안정은 지금은 달지만 장기적으로는 쇠퇴를 부릅니다.   
김홍돌   2017-07-20 08:44:30    답변 수정 삭제
폭염 속에서도
환하게 다가오는 꽃이 있습니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랑하는 제자들 같은 꽃
참나리 꽃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보이리라.
좋은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19 08:28:49    답변
부산 사상구 낙동강 변
삼락생태공원에서 만난 수련입니다.
나무에서 피는 연꽃을
목련(木蓮)이라고 부르지요.
물에서 피는
이 연꽃은
잠잘 수(睡)자를 써서
수련(睡蓮)이라고 한답니다.
꽃말은 '청순한 마음'입니다.
저 꽃말처럼
오늘 하루
청순한 마음으로
행복의 꽃 피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18 07:54:30    답변 수정 삭제
시골에서는
소가 무척 좋아한다고
소쌀밥이라 부르기도 했었던
자귀나무꽃입니다.
꽃말은 그냥 기쁨이 아니라
큰 기쁨을 뜻하는
‘환희(歡喜)’라고 합니다.
저 꽃말처럼
오늘 하루
큰 기쁨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15 11:39:04    답변
아래 사진은
부산시 사하구 아미산(전망대) 생태 탐방로에
전시용으로 설치(2017.07.13.)된
제 졸시 ‘다대포 일몰’입니다.
다대포에 들르시면
한 번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실 때,
저한테 미리 연락주시면
맛있는 삼계탕 대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14 08:33:23    답변 수정 삭제
"詩를 안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질 것이다"는 법정 스님의 말씀이 오늘 아침 부산일보 문화면에 보도된 기사를 상큼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정치인과 경제인들의 입에서 시가 외워지고, 공무원이나 사무원들의 메모지에 몇 줄의 시가 적혀 있다면. 밭 가는 농부와 공장 근로자의 작업복 호주머니에도 시집이 들어있고, 주부들의 장바구니에도 싱그러운 봄나물과 함께 산뜻한 시집이 들어 있다면. 그래서 차를 기다리는 동안 그걸 펼쳐 들고 낮은 목소리로 읽는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물기가 돌고 아름답고 정다워질 것이다.’라는 문장에 공감합니다. 저는 늘 ‘詩는 내 인생의 스승이다’라고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나태주 선배님의 멋진 서정시 ‘풀꽃’ 한 편을 읽으시며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사무국   2017-07-12 12:51:06    답변 수정 삭제
낙동강 남지개비리길 노면이 불량한 곳에 잡석도 깔고
낙석 우려가 있는 곳은 낙석방지망 설치 공사로
2017. 7. 17.(월)~7. 27.(금) 까지는
용산리 주차장 ~ 영아지 주차장 강변길(4km) 구간은
탐방로 폐쇄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김홍돌   2017-07-12 10:25:52    답변 수정 삭제
후텁지근한 초복 날,
초록 속에서 쏘옥 얼굴 내민
저 청시처럼
청안(淸安)을 빕니다.   

김흥수   2017-07-11 12:35:41    답변 수정 삭제
남 탓을 자주하면 불운이 따라온다
운이 좋다고 굳게 믿는 사람은 자기를 탓하고,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을 탓한다.
운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해결책을 강구하고 사고방식을 바꾼다.
따라서 실력이 길러지고 실제로 운이 좋아진다.
- 나시다 후미오, ‘매일 매일 긍정하라’에서

반면에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습관적으로 상사나 동료, 부모 탓을 합니다.
주위 상황이나 환경 탓을 하는 순간,
스스로의 노력은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실제로 운이 나빠집니다.
좋은 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김홍돌   2017-07-11 08:20:16    답변 수정 삭제
오랜만에
비 개인 아침입니다.
빨갛게 핀 석류꽃
사랑을 위해
원숙한 사랑을 위해
쉼 없이 푸른 물
길어 올리고 있습니다.
저 석류꽃처럼
열정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며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2017-07-06 09:26:37    답변
반갑습니다.
장마 기간이어서
이곳 부산 대신동 교정은 온통 물 냄새로 가득합니다.
문득 문청시절 ‘갯물동인’에서 4년을 함께 보냈던
문우(文友) 정일근 시인의 얼굴이 떠올라
‘누구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는 묵은 시집을 꺼내 들었습니다.
15쪽 ‘화회에서 안다’라는 작품을 다시 정독하며
행간의 의미를 곰곰이 되씹어 봅니다.
“내게 사랑이란 한 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다”라고 정 시인은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시며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조현욱   2017-07-05 10:11:42    답변
오늘날 인류가 세계를 정복한 주요 요인은
여럿이 소통하는 능력이었다.
오늘날 인간이 이 행성을 지배한 것은
인간 개인이 침팬지나 늑대보다 훨씬 더 영리하고
손놀림이 민첩해서가 아니라 호모 사피엔스가
여럿이서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는 유일한 종이기 때문이다.
- 유발 하라리, ‘호모데우스’에서   
김홍돌   2017-07-05 08:35:51    답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있습니다.
거실 창문을 열고
다대포 바다 바라다보며
누가 듣거나 말거나 외칩니다.
"오늘은 좋은 날!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살아가다 보면 고민과 갈등이 누군들 없겠습니까.
그러나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아침"과 "오늘"이 있기에
더욱 뜨겁게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시를 쓸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후텁지근한 장마철에 건강 유의하시고
살 맛 나는 하루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조현욱   2017-07-04 11:52:29    답변 수정 삭제
마음에 심은 모든 생각의 씨앗은 열매를 맺는다.
언젠가 행동으로 꽃이 피고 이윽고 환경이라는 열매를 맺는다.
좋은 생각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생각은 나쁜 열매를 맺는다.
- 제임스 앨런,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서   
진철숙   2017-07-03 20:33:30    답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양성 교육을 안내합니다.
252홈페이지 새소식을 보시기 바랍니다.
경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원시 지부 지부장 진철숙 올림   
김홍돌   2017-07-03 08:07:40    답변
반갑습니다.
토속적인 이름만큼이나 애틋한 창녕 남지 개비리길
한 번 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저 길과 나란히 흐르는 낙동강, 손금의 흔극(釁隙) 만날 수 있으리라.
물길과 산길이 어깨동무하고, 다대포 짠물에 몸을 섞을 때까지
쪽빛으로 동행하는 풍광 말입니다.
사람의 길이라고 뭐 다르랴.
사랑도 저 물길과 산길처럼 서로 부족한 것 채워주는 것이리라.
마음이 길을 만든다고 하지요.
아름다운 것, 그리운 것, 모두 남지 개비리길 위에 있습니다.
저는 남지 개비리길을 감히, ‘열애의 길’로 은유하고자 합니다.
저 길을 걸어보시면,
왜 ‘열애의 길’이라고 은유하는 것인지 공감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는 더도 덜도 아닌
저 길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후텁지근한 장마철에 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살 맛 나는 한 주 잘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홍돌 시인의 월요편지 4   

사무국   2017-07-01 18:29:36    답변
2017년 남지중.여중 252동기회 홈페이지 월별 방문자 수 ( www.namji.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