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은 6월을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과 영화를 준비했다. 24일 수요일 저녁 7시에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상영되고, 27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30분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무대에 오른다. 또, 13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영화 ‘짱구는 못말려-로봇 아빠의 역습’, 20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는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상영한다.
‘스크린으로 만나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2015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에 선정돼 상영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예술의 전당 공연을 영상물로 제작하여, 대형스크린으로 예술의 전당 무대를 만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호두까기인형은 한국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작품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중년의 주인공들이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드라마 형식의 연극으로 부부와 가족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힐링극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티켓가격은 1층 15,000원 2층 11,000원이고 관람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영화 ‘짱구는 못말려- 로봇 아빠의 역습’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석 균일가 3천원으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15세이상 입장이 가능하지만 부모 등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15세미만이라도 입장할 수 있고 ‘짱구는 못말려-로봇 아빠의 역습’은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하여 티켓가격의 30퍼센트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며,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으로 먼저 가입한 후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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