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2일(토) 구름이 낀 흐린 날씨지만 무더운 느낌이고 땀을 줄줄 흘리면서 남지 고향을 걸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걸어보는 것인데 한적한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한적한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낙동강 강변로를 따라 걸어 용산리까지 걷습니다.
남지개비리길을 걸어서 영아지까지 걸어서 산길인 개비리둘레길로 다시돌아오는 것입니다.
거리는 전체 대략 7Km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는 안걸어본 남지개비리둘레길을 왕복했습니다.
우리병원에서.... 낙동강자전거종주는 못하더라도 창녕남지만이라도 타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
남지읍내를 바라보니...
마지막 해바라기 같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남지철교입니다.
걸어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삶과 같습니다.
용산리방향입니다. ^^ 한적해서 좋습니다.
자전거도로입니다.
이길로 들어서면 용산양수장으로 해서 남지개비리길로 갑니다.
이 산길로 오르면 남지개비리 둘레길입니다.
개비리둘레길에서 만나는 역사입니다.
토성에서 바라본 의령쪽인 기강나루터모습입니다. 여기 있는 정자에서 막걸리한잔 마시면 제격이겠습니다.
들레길은 그냥 산길입니다. ^^
저녁은 도천에 있는 장어집에서 식사를 하고 ....
양식이라서 그런지 크기에 압도당했습니다. ^^ 맛은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
남지의 엣길인 서동에서 홍포마을을 찾아보았습니다. 아~ 아직 그 엣날의 길이 있습니다.
엣날의 추억에 잠시 뭉클한 가슴을 안고 창원으로 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