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가사 낙동강벼랑길은 데크로 만들어져 아찔한 기분으로 짧은 거리지만 즐길수가 있습니다. 낙동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함안 ‘용화산 트레킹길’ 조성사업 중 능가사~정상 구간인 1차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찾아보았습니다. 총 1km 구간 중 1차로 완공된 이번 사업은 칠서면 계내리 능가사에서 용화산 정상까지 트레킹길과 목재 데크로드를 조성하고, 탁 트인 낙동강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크전망대와 절벽사이를 건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아치형 목교를 설치했습니다. 용화산 정상에서 대산면 부목리 도홍저수지까지의 나머지 구간은 데크로드, 데크전망대, 목교를 비롯해 낙동강 풍경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정자를 설치하게 되며 2차로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