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일) 남지개비리길 답사 후편으로
남지개비리길 용산리에서 영아지마을까지 걸었고
이어서 다시 돌아오는 길은 영아지마을(영아지주차장)에서
마분산 산을 넘어오는(창나리주차장) 남지개비리길을 택합니다.
그리고 저녁 일몰시간에 맞추어 낙동강 수변공원에서 멋진 석양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하면서 마무리하고
남지읍내에 있는 맛미당에서 메기탕으로 저녁을 하는 것으로 답사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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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로 표시가 낙동강 종주 자전거도로 일부 구간입니다.
영아지마을에서 신전리로 넘어가는 하얀도로부분입니다.
10번이 현재 영아지마을이며 그림의 9번 -> 8번 -> 7번 -> 6번 으로 갑니다.
영아지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가을 고추잠자리가 입구팻말에 앉아 쉬고 있습니다. ^^
이렇게 나무계단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이쁜 인연도 만납니다. 손의 주인공은 김호철 건강위원장입니다.
영아지 전망대부터는 자건거도로를 걷습니다.
자건거를 한번 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진철숙친구는 탈수 있다고 합니다. ^^
자전거도로에서 마분산 갈림길로 안내하는 이정표입니다. 지금부터는 산길입니다.
목동이 바위에 쓴 이름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와서 뭘 했을까요? 혹시 이름을 보면 아는 형님이나 누님일수도 ... ㅋㅋㅋ
유심히 조사를 하는 철숙친구입니다. 관심은 많은기라...ㅋㅋㅋ
이런 산길을 조금 걷습니다. 느낌이 참 좋습니다.
곽재우장군의 말 무덤이 있었다는 기록과 토성에 대한 기록을 읽어봅니다.
정자에 올라서 담소를 나눕니다. 보이는 저쪽은 왼쪽이 함안, 오른쪽이 성산리 입니다. 전망이 참 좋습니다 시 한수 나올 것 같은 느낌이고 분위기입니다. 대신 콧노래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점(용산리)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창나루주차장)
체력이 썩 좋지는 않은 진철숙친구도 완주를 하는것을 봐서는 힘든 코스는 절대로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듯 해가 기울어져 가는 늦은 오후 시간이 되었습니다.
석양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억새와 어우려진 모습은 장관입니다.
석양에 비친 철숙친구도 이쁩니다. 모형은 억새를 표현한 것이랍니다.
아름답지요?
저녁으로 메기탕입니다. 조금 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