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길 사진/글 오양환 나이 들어 갈 수록 한 뼘 한 뼘 더 커가는 고향의 그리움으로 남지 낙동강 수변 길을 자주 걷습니다. 옆엔 들꽃들이 흔들 흔들 흥겹게 춤추며 반겨주고 지나온 등 뒤엔 언뜻언뜻 묻어나는 추억들이 강물 따라 나섭니다. 어머니 품과 같은 내 고향 사랑을 그들이 눈치 챘나 봅니다. 사진설명: 가을입구에 낙동강 길을 걸으면서 개비리길을 한 바뀌를 혼자 기본좋게 걸었습니다. (2015. 8. 22 셀카)
내 마음의 길
사진/글 오양환
나이 들어 갈 수록 한 뼘 한 뼘 더 커가는 고향의 그리움으로
남지 낙동강 수변 길을 자주 걷습니다.
옆엔 들꽃들이 흔들 흔들 흥겹게 춤추며 반겨주고
지나온 등 뒤엔 언뜻언뜻 묻어나는 추억들이 강물 따라 나섭니다.
어머니 품과 같은 내 고향 사랑을 그들이 눈치 챘나 봅니다.
사진설명: 가을입구에 낙동강 길을 걸으면서 개비리길을 한 바뀌를 혼자 기본좋게 걸었습니다.
(2015. 8. 22 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