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도서관에서 발견한 좋은 작품 한 편을 탑재했으니, 시간 나실 때 화면을 확대해서 보시면(화면에 마우스로 클릭)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의 행간에서 <창녕문학>과 <창녕교단>의 별이셨던 고(故) 정호원 교장선생님의 교육철학을 느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참으로 정이 많은 정문기 친구님이 (故) 정호원의 교장선생님의 차남이기도 합니다. 좋은 글 감상하시며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오양환
17-04-06 17:01
숙연해집니다.
김영현
17-04-10 17:06
제가 형이나 누나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고(故) 정호원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하였기에,
아동문학작품을 많이 남겼다고 합니다.
정 선생님은 교직생활시 봉급의 절반을 수업료를 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썼다고 합니다.
그러니 정선생님께서 저 글을 쓰면서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짐작이 갑니다.
본문 중 '가정교육, 사회교육의 부재, 남의자식에 대한 무관심, 이것들이 훗날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이다.'
문단을 읽고, 가슴이 뜨끔합니다.
문기친구 아버지인 고(故) 정호원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